Startup Growth는 해외 벤처캐피탈이나 엑셀러레이터, 스타트업 육성에 관심있는 해외 글로벌 기업들을 국내 스타트업과 연결, 지속적인 멘토링을 통해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해외 창업을 돕는 사업으로, 2012년도부터 시작해 올해로 4년째 추진 중입니다.
일본 유명 벤처캐피탈인 글로벌브레인과 사이버 에이전트 벤처스 코리아 2개사는 협약식을 통해 리니어블 등 국내 스타트업 11개사의 공식적인 멘토가 됐습니다.
이들 벤처캐피탈은 멘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향후 두 달 간 일본 시장에 맞는 비즈니스 모델 및 마케팅전략 수립에 대한 전략적 멘토링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또한 일본 회계법인 딜로이트 토마스의 계열사인 엑셀러레이터인 토마스 벤처 서포트는 멘티 스타트업들에게 일본 시장에 맞는 피칭 방법 교육을 실시합니다.
KOTRA는 오는 10월 도쿄에서 투자유치를 위한 IR 피칭 및 1:1 상담회를 열어 이들 스타트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실전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일본기업의 창업투자액은 1,154억엔으로 2008년 이후 6년 만에 1,000억엔을 넘어섰고, 스타트업 1개사 당 자금조달 금액도 7,520만엔으로 지난해보다 1.8배 증가하는 등 벤처붐이 일고 있습니다.
윤효춘 KOTRA 중소기업지원본부장은 “일본은 중국과 함께 우리 스타트업의 진출 가능성이 매우 높은 전략 시장”이라며 “앞으로 KOTRA는 스타트업의 아시아 시장 진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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