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쇼미더머니4’ 에서 YG팀이 선보인 경연곡 ‘오빠차’가 역주행으로 음원차트 1위에 오른 후 굳건히 정상을 고수하며 인기 롱런 태세에 돌입했다.
18일 오전 8시 기준, ‘오빠차’는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지니, 엠넷, 벅스, 소리바다까지 주요 음원 실시간차트 1위를 휩쓸었다. 17일 7개 차트 실시간 정상을 차지한 후 여전히 이 자리를 지키면서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쇼미더머니4’ 1차 공연에서 YG팀이 선보인 ‘오빠차’는 지누션과 타블로, 인크레더블이 함께 한 곡. 프로듀서 타블로와 진보가 공동작곡, 타블로와 인크레더블이 공동 작사한 이 곡은 신나는 비트와 함께 ‘오빠차 뽑았다. 널 데리러 가’라는 중독적인 후렴구로 힙합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뿐만 일반 대중들도 따라 부르기 쉬운 곡이다.
1차 공연 당시 YG팀은 비록 졌지만 ‘오빠차’로 음원에서는 승리를 거머쥐고 있다.
이 곡을 프로듀싱한 타블로는 SNS에 ‘오빠차’가 멜론에서 높은 청취율로 1위 한 것(지붕킥)을 축하하는 팬의 축하 메시지에 “팀YG 슈퍼비 이노베이터 뉴챔프 덕입니다! 축하는 애들에게 해주세요!!”라고 짧은 소감을 전했다.
한편 ‘쇼미더머니4’ 에서 YG팀은 이노베이터가 2차 공연에서 베이식과의 대결을 앞두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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