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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도심서 폭탄 폭발 에라완사원
방콕 에라완사원 폭탄테러, 사망 19명·부상자 100명↑…한국인은?
17일 오후 6시 30분(현지 시간) 태국 `에라완 사원` 인근에서 폭발물이 터져 최소 19명이 숨졌다.
이번 폭발 사고로 약 100명 이상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날 폭발은 특히 관광객들로 붐비는 에라완 사원 옆 번화가인 `라차프라송 교차로`에서 발생해 인명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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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화면캡쳐)
방콕 도심서 폭탄 폭발, 한국인은?
현재까지 피해를 입은 관광객 가운데 한국인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주태국한국대사관 관계자는 "현지 경찰이 사상자들의 국적을 공식 발표하지 않았으나, 사망자 중에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병원 등을 확인한 결과 오후 11시 현재 한국인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 피해 유무를 계속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폭탄이 폭발한 곳은 정치 집회가 자주 발생했던 곳이어서 당국은 반정부 시위에 의한 테러일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
태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폭탄이 2개가 폭발했고 이중 하나가 오토바이에 장착돼 있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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