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선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맥주에 이어 리큐르소주 신제품을 성공적으로 런칭했고, 향후 클라우드 매출성장과 소주 점유율 상승 기대감이 높다"며 목표가를 높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롯데칠성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6,20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 늘었고, 영업이익은 492억원으로 같은 기간 65.3% 증가했습니다.
음료부문의 매출은 0.6% 감소했지만 지난해 10월 원두커피사업 안정에 힘임어 영억이익은 55.3%늘어나는 등 기대치를 웃돌았습니다.
1월 7개 주요제품의 가격인상으로 평균판매가격 상승효과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주류부문의 경우 2분기 매출이 지난해 2분기보다 22.1% 급증하며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리류르 소주인 `순하리`를 출시하면서 시장을 선점하고 맥주 `클라우드` 생산시설을 증설해 시장 점유율도 늘렸습니다.
조 연구원은 "최근 그룹 경영권 관련 잡음이 일단락되고 주가 반등 중이다"며, "소주와 리큐르소주 매출호조세, 맥주(Kloud) 점유율 상승에 따른 중장기 성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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