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33분 현재 어제 종가보다 2.7원 오른 1,185.8원에 거래됐습니다. 환율은 0.9원 오른 1,184.0원에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는 모습입니다.
오는 20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경계감이 조성되면서 달러가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9월 금리 인상 전망에 힘이 실리는 가운데 간밤 공개된 미국 경제지표가 혼조세를 보이며 상승폭은 소폭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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