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취약계층 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성장을 위한 취업활성화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7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효성은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2013년부터 3년째 여성가장·기초수급 대상자·탈북민·결혼이민자 등 취약계층 여성들이 체계적인 직업 훈련을 통해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총 80명의 여성이 교육을 받았으며 67명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조현상 효성 나눔봉사단장은 "여성들이 육아나 가사 또는 개인 사정 등으로 경제활동 참여가 제한돼 여성 특유의 섬세한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은 사회적으로도 기회비용의 손실"이라며 "이번 여성 취업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취약계층이나 경력단절 여성들이 적합한 일자리를 찾아 자신감을 회복하고 경제적으로 자립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