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홍석천, "현재 만나는 사람 있다"...애인 소개까지?
힐링캠프 홍석천의 모습이 시선을 끌었다.
힐링캠프 홍석천이 자신의 현재 연애와 결혼에 대해 털어놓았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홍석천이 출연해 방송인이자 요리하는 섹시한 남자로 초청돼 김제동을 비롯한 시청자 MC 500인과 유쾌하고 진지한 대화를 나눴다.
홍석천은 ‘결혼식을 어떻게 하고 싶냐’는 질문에 “그냥 예식장, 예식장이라는 그런 곳에서 하고 싶다. 평범한 결혼식 하고 싶은데, 평범하게 대접을 잘 안 해주셔서 평범한 삶을 꿈꾸고 싶은 건데 아직은 여러분께서 그걸 깊이 받아줄 정도는 아니니까요”라고 얘기했다. 이후 홍석천은 “저 꿈 꿔 볼까요? 결혼에 대해서 진심으로”라고 500인의 MC들에게 물었고, 곳곳에서 “네”라는 답이 즉각적으로 쏟아지자, “그래도 되겠어요? 멋있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홍석천은 자신의 성 정체성을 아직까지 인정하지 못하는 어머니의 얘기를 꺼내놓았고, 자신을 위해 기도하러 가시던 어머니가 눈길에 미끄러져 청력을 잃어가기 시작해 보청기를 선물했음을 얘기했다. 이 과정에서 현재 만나고 있는 사람이 있음을 밝혔고, 부모님께 애인을 소개시켰던 당시의 상황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