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운택 "맞는 연기 할 때마다..." 솔직 발언 `눈길`
정운택이 A씨에게 전치 2주 상해를 입힌 혐의로 피소 돼 화제인 가운데 그의 발언도 덩달아 네티즌의 눈길을 끈다.
정운택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솔직한 매력을 선보였다.
당시, 정운택은 `그렇게 맞으면 인간적으로 화 안 나더냐?`는 질문에 "전 배우에요. 그럼 맞는 연기는 연기가 아닌가요? 때리는 것도 연기지만 맞는 것도 연기죠. 연기를 하고 있는데 맞는 장면이라고 기분나빠 하면 그 자체가 연기에 몰입 못했다는 것이죠" 라고 말해 배우로서의 열정을 보였다.
한편, 서울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그가 지난 7월 31일 밤 논현동 교보사거리 앞에서 A씨에게 전치 2주 상해를 입힌 혐의로 피소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경찰은 인근 CCTV와 현장 시민이 제보한 휴대폰 동영상 등을 조사한 결과, 정운택의 직접적인 폭행은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해당 사건을 상해 혐의가 아닌, 단순 폭행 혐의로 죄를 낮춰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전했다.
(사진=영화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