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1,000원 팔아 52원 남겼다"

입력 2015-08-18 12:01   수정 2015-08-18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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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는 올 상반기 1,000원 매출에 52원 이윤을 남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의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2015 사업연도 상반기 결산실적` 분석 결과 코스닥 648사의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비 각각 5.28%, 영업이익은 4.69% 증가했습니다.
반면 상반기 매출액영업이익률은 5.26%로 오히려 0.03%p 낮아졌습니다.
코스닥 기업들의 부채비율은 96.9%로 지난해말보다 0.01%p 줄었습니다.
소속부별로보면 우량, 벤처, 중견기업의 외형과 영업이익은 모두 증가했지만 중견기업들은 적자가 지속됐습니다.
이는 STS반도체의 대규모 적자폭(1천431억원 적자)이 반영됐기 때문입니다.
분석대상 648개 기업중 442개 기업(68%) 가 올 상반기 흑자를 기록했지만 206개사(31.79%)가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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