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폭탄 테러, 홍석천 증언 "내가 있던 바로 옆에서 폭발 사고가..."

입력 2015-08-18 12:46  

방콕 폭탄 테러, 홍석천 증언 "내가 있던 바로 옆에서 폭발 사고가..." 방콕 폭탄 테러 방콕 폭탄 테러 홍석천이 방콕 도심 폭탄 테러에 대해 언급해 보는 이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17일 홍석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갑자기 큰 폭발음이 들렸다. 난 천둥소리인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잠시 후 구급차 사이렌 소리와 움직이지 않는 차들을 보고 뭔 일이 생긴 걸 알았다. 내가 있던 씨암 파라곤 바로 옆에서 폭발사고가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홍석천은 "벌써 많은 사람이 죽고 다쳤다고 한다. 폭탄이 터진 걸로 알려지고 있다. 한 시간 전에 내가 지났던 곳이었는데. 더 이상 많은 사람들이 이유 없이 희생되지 않길 빈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앞서 홍석천은 지난 16일 오후 휴가차 태국 방콕으로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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