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폭탄 테러, 프라윳 총리 "CCTV에 용의자 포착...뒤 쫓고 있다"

입력 2015-08-18 14:53  

방콕 폭탄 테러 방콕 폭탄 테러 방콕 폭탄 테러, 프라윳 총리 "CCTV에 용의자 포착...뒤 쫓고 있다" 방콕에서 폭탄 테러가 일어나 현재까지 사망자 21명, 부상자 123명으로 사상자가 집계됐다. 18일 한 매체는 프라윳 찬-오차 태국 총리가 `워룸(전쟁상황실)` 회의를 소집하고 용의자를 쫓고 있다고 보도했다. 프라윳 총리는 "CCTV에서 용의자로 보이는 1명이 포착돼 당국이 이 인물을 찾고 있다. 명확하지는 않으나 용의자가 찍혀 우리가 뒤를 쫓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7일 오후 6시 30분쯤 방콕 관광명소 에라완 사원 부근에서 폭탄이 터져 총 21명이 사망했다. 사망자 중에는 중국·홍콩·싱가폴·필리핀 1명, 말레이시아인 2명, 신원 미확인 외국인 3명 등 외국인 9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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