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노사는 오늘(18일) 부평 본사에서 `2015년 임금교섭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인식에는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한국GM 사장과 강두순 전국금속노동조합 부위원장, 정종환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 지부장 등 노사 교섭대표가 참여, 합의서에 서명했습니다.
이로써 한국GM 노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무분규로 교섭을 마무리했습니다.
노사 양측은 지난 4월 23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총 21차례 교섭을 가졌으며, 지난 7월 27일에 기본급 8만3,000원 인상과 미래발전전망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올해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을 도출했고, 57.6% 찬성률로 임금교섭을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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