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 며느리’ 다솜 류수영 가슴 더듬기...과감한 스킨십 '깜놀'

입력 2015-08-18 16:23   수정 2015-08-18 16:46

별난 며느리 속 다솜의 모습이 화제다. ‘별난 며느리’ 류수영을 향한 다솜의 나쁜 손이 포착됐다. 지난 17일 첫 방송을 시작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별난 며느리’ 제작진이 다솜(오인영 역)과 류수영(차명석 역)의 과감한 첫 스킨십 장면이 담긴 촬영 현장 스틸을 별난 며느리 제작진 측이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다솜은 종갓집의 부엌에서 며느리 체험 프로그램 촬영팀과 시어머니 고두심(양춘자 역)이 모두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류수영의 가슴팍을 더듬고 있다. 류수영은 다솜의 과감한 스킨십에 굳은 표정으로 몸을 피하고 있다. 자신을 향해 거침없이 손을 뻗어 오는 다솜의 행동에 크게 당황해 하고 있는 모습이다. 함께 공개된 또 다른 사진에서 다솜은 류수영을 향해 깜직한 포즈와 표정으로 애교를 선보이고 있어 이목을 집중 시킨다. 하지만, 류수영을 포함한 시댁 식구들은 떨떠름한 표정으로 바로 보고 있어 다솜의 녹록하지 않은 시집살이를 예감케 한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오늘밤 방송될 별난 며느리 2회 방송 분의 한 장면으로 다솜은 며느리체험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가상 남편인 류수영의 점수를 따기 위해 특급 저녁 식사를 준비할 예정. 이 과정에서 류수영을 당황케 한 메뉴와 돌발 상황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별난 며느리’ 관계자는 “드라마 촬영 현장이 마치 예능 프로그램을 촬영 하는 듯 웃음이 흘러 넘친다. 해당 장면의 촬영 당시에도 고두심과 류수영의 애드리브 연기로 현장이 웃음 바다가 되었다. 드라마 곳곳에서 배우들의 숨겨졌던 코믹 본능이 발휘되고 있어 더욱 생생한 웃음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별난 며느리’는 며느리 체험이라는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걸그룹 멤버 오인영과 가상 시어머니가 된 종갓집 종부 양춘자의 한판 승부를 담아 낸 홈코믹명랑극이다. 18일 오후 10시에 2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다솜은 걸그룹 시스타 출신으로 최근 드라마 속 연기를 통해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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