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용준 악플러 고소, 배용준, 박수진
배용준이 악플러 고소에 나섰다.
배용준 악플러 고소는 소속사를 통해 알려졌다. 18일 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배용준 결혼과 관련한 기사에 악성 댓글을 단 네티즌 30여 명에 대해 성북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하였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최근 결혼과 관련해 동일한 아이디를 가진 몇 명의 네티즌이 반복적이고 지속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인신공격적이며 모욕적인 댓글을 무차별적으로 계속하여 달고 있는데 대해 이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며 "이번에 고소한 네티즌들에 대해 강력한 법조치를 할 것이며 향후에도 이러한 행위를 하는 네티즌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간 악성 댓글에 대해 연예인으로서 감수할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법조치를 진행하지 않았다"며 "하지만 최근 결혼과 관련한 기사들에 대해 적게는 수십개에서 많게는 백개 이상의 악성 댓글을 지속적으로 달아온 몇몇 네티즌들은 명예를 의도적으로 실추시키고 모욕을 주려고 하는 것이 명백하다고 판단돼 법조치를 하였다"고 덧붙였다.
또 "법적으로 처벌이 가능한 수준의 댓글을 단 네티즌들에 대해 고소를 진행하였고 이들에 대해 고소 취하 및 합의는 절대 없을 것"이라며 강경대응을 시사했다.
한편 배용준은 지난달 27일 배우 박수진과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