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오는 24일 열리는 이사회에 `금융자회사 매각 추진 계획`을 부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사회에서 대우증권 매각이 결의되면 산업은행은 매각자문사 입찰을 시작으로 공식적인 매각작업에 돌입합니다. 매각공고는 9월 말~ 10월 초에 날 전망이며 빠르면 올해 안에 인수자가 결정될 전망입니다.
대우증권은 총자산 30조원 규모의 국내 2위 증권사로 매각 가격은 2조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같은 발표에도 불구하고 대우증권의 주가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3.13% 하락한 1만2,400원으로 3월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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