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초희가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에 첫 등장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9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8일 방송된 ‘미세스 캅’에 오초희가 전격 합류했다. 극 중에서 신소율의 친구인 오아라 역으로, 새침한 바리스타로 변신한 오초희의 첫 등장에 반응이 뜨겁다”고 전했다.
지난 방송에서 오아라(오초희 분)는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를 방문한 한진우(손호준 분)에게 첫 눈에 반해, 함께 온 민도영(이다희 분)의 휘핑크림 추가요청에 “500원이요”라며 잔뜩 경계했다. 그러나, 안되면 그냥 가자는 진우의 반응에 잽싸게 잔을 낚아챈 아라는 휘핑크림을 듬뿍 얹어주는 등 그를 향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처럼, 오초희는 첫 등장부터 인형 같은 이목구비와, 새침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뽐내며 남성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앞으로 손호준(한진우 역)과 ‘이색 케미’를 펼치며 극에 활기를 불어넣을 그녀의 활약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
오초희는 지난 5월 종영한 SBS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도 후배들을 구박하면서도 그들을 살뜰히 챙기는 ‘어우야’로 분해,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한껏 뽐낸바 있다.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오초희같은 저런 바리스타 현실엔 없겠죠?”, “초희씨, 저는 휘핑크림 오천 원 내고서라도 먹을 수 있어요!”, “오초희, 갑자기 등장해서 내 눈을 의심했다! 앞으로도 기대할게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초희의 첫 등장이 눈길을 끈 ‘미세스 캅’은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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