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랜드디앤씨, 유기농액체비료기술 중국시장 100억불 수출 계약 체결

입력 2015-08-19 10:38  

키랜드디앤씨는 중국 하얼빈시, 흑룡강성, 하북성, 영하회족자치구 총 4곳의 MOA(실시협약) 체결을 통해 녹색기술인증(인증번호 : GT-12-00051) 개발 이후 최초로 중국시장에 100억불 상당의 전량구매보증으로 기술 수출의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로서, 키랜드디앤씨는 중국에 진출한 기업 중 세계 최초로 10년간 판매금액전부를 은행지급보증형태로 보증을 받고 진출한 유일한 기업이다.

키랜드디앤씨는 지난 8월5일 중국 하얼빈을 시작으로 흑룡강성, 하북성, 영하회족자치구 총 4곳에 유기농액체비료공장 설립 및 운영, 판매 사업권 부여에 관한 실시협약(MOA)을 체결했다.

현지 유기농액체비료 판매회사들은 기존의 판매유통망을 보유하며 신용도가 높은 회사로 선정되었다.

하얼빈시의 판매회사는 동북3성에 년간 70만톤의 비료를 판매하고 있으며 판매대리점 10,000개를 가지고 있는 회사이고, 흑룡강성 탕원현의 판매회사는 농업, 임업, 목축업과 전문적으로 옥수수를 재배하여 정부 현에 판매하는 회사이며, 하북성 풍녕현의 판매회사는 금광산 소유, 중국상해주식거래소에 상장된 생수회사를 경영하는 회사이며, 영하회족자치구 청동협시의 판매회사는 신재생에너지업, 사료재배업, 유기농채소재배업, 목축업을 운영회사로 모회사는 홍콩에 있다.

사업규모는 1곳당 6만평(중국 기준)의 토지 매입비를 제외하고, 800억원이상으로 유기농비료생산시설, 포장시설, 저장시설, 물류자동화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이번 계약을 통해, 키랜드디앤씨는 중국에 제조법인을 설립한 뒤, 총 4곳에 3,200억원을 투자하고(한국계와 외국계 금융사의 100% 투자 확정), 년간 120,000톤 규모의 유기농액체비료 공장을 건립하고, 중국 판매회사로부터 10년간 판매수익금을 은행지급보증형태로 보장받는다.

실제로 키랜드디앤씨는 올해 초부터 기술 실증과 사업부지 선정, 원료공급 농장 선정, 인허가 확인, 유통시장 확보 등을 모두 마친 상태이다.

키랜드디앤씨 유한세 대표는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당사에서 보유한 국내 기술로 10년간 100억불 상당의 전량구매보증으로 기술 수출이라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특히 중국의 유기농비료시장에서 앞으로 세계 여러 나라로 확대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계약은 8월 5일에 하얼빈 부시장, 개발국장, 투자촉진국장, 향방구 국장, 판매회사 대표 등 총9명이 참석, 8월7일에는 흑룡강성 통원현 현장, 면장, 판매회사 대표 등 총8명이 참석, 8월9일 하북성 풍녕현 주임, 판매회사 대표 등 총 6명이 참석, 8월11일 영하회족자치구는 청동협 시장, 부주석, 농업국장, 판매회사 대표 등 14명이 환담을 가진 후 계약을 체결하였다.


사진1 : 하얼빈시


사진2 : 흑룡강성 탕원현


사진3 : 하북성 풍녕현


사진4 : 영하회족자치구 청동협시


이번 계약을 체결한 지방정부와 판매회사들은 구체적인 투자내용과 지원조건을 기 합의했던 만큼 즉시 투자실현을 통해 금년도에 생산라인 구축을 완료하고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기존 MOA를 체결한 4곳 외에, 다른 여러 지역에서도 유치를 희망하고 있으며, 중국의 농업정책이 2020년까지 화학비료 ZERO(‘0’)화하는 목적과 유기농업을 권장하는 방침에 따라, 키랜드디앤씨의 기술에 대한 러브콜이 끊이지 않고 있다.

현재 키랜드디앤씨는 베트남, 캐나다, 미국, 독일, 미얀마, 이집트, 네덜란드, 볼리비아, 가나, 멕시코, 중국 등 세계 20여 개국과 기술 유치 및 제품 수출에 관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어, 기존에 계약을 체결한 베트남, 중국을 시작으로 키랜드디앤씨는 전 세계에 유기농액체비료공장이 설립되어, 향후 유기농액체비료의 세계 시장을 석권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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