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가 이틀째 급락하며 3,700선 마저 무너졌다. 19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2.7%(101.36포인트) 떨어진 3,646.80으로 출발했다. 국유 기업 개혁안 발표가 임박했다는 소식과 함께 인민은행이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방식으로 1,200억 위안(한화 약 22조140억원)의 유동성을 공급했지만 투자자들은 오히려 경기둔화의 신호로 받아들인 것으로 해석했다.
2015-08-19 10:55 수정
중국증시 대체 왜 이러나…이틀째 급락에 투자자 `충격`
중국 증시가 이틀째 급락하며 3,700선 마저 무너졌다. 19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2.7%(101.36포인트) 떨어진 3,646.80으로 출발했다. 국유 기업 개혁안 발표가 임박했다는 소식과 함께 인민은행이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방식으로 1,200억 위안(한화 약 22조140억원)의 유동성을 공급했지만 투자자들은 오히려 경기둔화의 신호로 받아들인 것으로 해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