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김진호 "유명인에게 프러포즈 받았다?...`누구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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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워너비의 김진호가 유명인에게 프로포즈 받은 사연이 새삼 화제다.
김진호는 음악채널 엠넷의 뮤지션 인터뷰 프로그램 `마이크(MIC)`에 출연해 "상상하지 못 할 분에게 감사하게도 대시 받은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름을 밝혀달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절대 공개할 수 없다. 하지만 나도 깜짝 놀랄 정도의 사람"이라고 말해 대시의 장본인이 톱스타임을 강하게 암시했다.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한 멤버 김용준과 이석훈도 "우리에게도 절대 말해주지 않는다"고 푸념을 늘어놓았다.
또 김진호는 중학교 때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사연도 밝혔다. "여자 혼자 집에 있으면 위험하니까 남자 구두를 둬야 한다고 입버릇처럼 말씀하셔서 돌아가신 후에도 아버지 구두를 한참 동안 현관에 뒀다"며 가슴 아픈 가족사를 공개했다. 김진호가 직접 작사한 4집 수록곡 `아버지 구두`의 모티브가 된 이야기라고.
한편, 남성보컬 그룹 SG워너비(김용준, 이석훈, 김진호)가 새 앨범을 발표하고 컴백해 눈길을 끈다.
19일
CJ E&M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더 보이스`(THE VOICE)를 공개한다.
또한 오는 10월 9일~10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대구, 부산 등에서 전국 투어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