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호재 찾기 보다 저점 타진 시장 모색"

입력 2015-08-19 14:29  



[굿모닝 투자의 아침]


모닝 전략
출연 : 박민종 메리츠종금증권 팀장


국내증시에서 상승했던 주도업종 자체가 제약바이오, 화장품, 반도체이다. 이 3가지 업종은 대중수출에 대한 민감도가 높다. 제약바이오는 라이센싱 아웃이 있었고, 화장품은 대중수출이 높고, 반도체 역시 상승세였다. 이러한 주도업종이 지금까지 상승했던 이유는 중국이 인구가 많았던 것이 작용했다.

하지만 최근 상해증시가 급락하고 있다. 그 이유는 중국은 V자 반등의 증시를 부양시키기 보다 저점을 타진할 수 있는 부양책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도업종의 경우 이익의 성장성과 담보에 대한 부분이 훼손되어 코스닥 급락이 나타나는 상황이다. 대중 수출이 대미 수출에 비해 2배 이상 높았다.

국내증시는 신흥국의 성장성을 담보로 한 고PER를 부여해 왔었는데 이러한 부분이 흔들리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위안화 평가절하로 환율에 대해 불확실성이 있기 때문에 노이즈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2분기 실적 발표가 좋았던 종목들도 시장의 불안함 때문에 급락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현재 증시는 호재를 찾기 보다 저점을 타진할 수 있는 시장을 모색하고 있다. 중국은 자금유입을 지속하고 있지만 변동성장세로 인해 국내 증시의 PBR이 1배가 1800대 초반, PER 12배 기준으로 1900대 초반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9월달 금리인상이 FOMC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고 8월 2분기 실적에 대한 쇼크가 반영될 수 있는 시기로 예상돼 변동성이 굉장히 커질 수 있다. 특히 국내증시는 약한 매도의 급락과 약한 매수의 급등이 나타나는 변동성장세가 지속되기 때문에 호재보다는 보유하고 있는 종목의 밸류를 고려해야 한다.

현재 변동성장세임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는 바텍, 오스템임플란트, 더존비즈온, 와이지엔터, 서울옥션을 제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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