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 브랜드 톰 포드 뷰티가 경기 지역에 진출한다.
톰 포드 뷰티는 오는 21일 현대백화점 판교점 매장을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브랜드는 지난해 11월 서울 갤러리아 압구정점에 국내 1호점을 오픈, 오픈 주간 갤러리아 압구정 실시간 인기 브랜드 1위에 등극한 바 있다. 이후 현대백화점 본점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매장을 잇달아 오픈하며 판매 활로를 꾸준히 넓혀 왔다.
새롭게 오픈하는 톰 포드 뷰티 현대 판교점은 트렌드에 민감한 30대 여성을 겨냥해 시즌 신제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신제품 코너를 별도로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젊은 가족 단위의 거주자가 많은 주변 환경을 고려해 센스있는 가족 선물 아이템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선물 포장 공간을 설치했다.
톰 포드 뷰티 마케팅팀 관계자는 "분당과 강남을 잇는 입지에 위치한 현대 판교점이 경기 지역 소비자들에게 최신 문화와 트렌드를 전파할 거점이 될 것이라 판단해 입점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 경기 지역 소비자들에게 톰 포드 뷰티만의 럭셔리하고 트렌디한 스타일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톰 포드 뷰티는 21일 매장 방문 고객에게 샴페인과 케이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오는 31일까지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베스트 셀러 제품인 `일루미네이팅 프라이머`와 `파운데이션` 미니어처 2종을 증정할 예정이다(선착순 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