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초희, 절세미녀 바리스타 변신...손호준 마음 훔치나?

입력 2015-08-19 18:17  


배우 오초희가 SBS `미세스 캅`에 첫 등장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에서 오초희는 신소율의 친구인 오아라 역으로, 새침한 ‘바리스타’로 변신했다. 이날 오아라(오초희)는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를 방문한 한진우(손호준)에게 첫 눈에 반해, 함께 온 민도영(이다희)의 휘핑크림 추가요청에 “500원이요”라며 잔뜩 경계했다.

그러나, "안 되면 그냥 가자"는 진우의 반응에 잽싸게 잔을 낚아챈 아라는 휘핑크림을 듬뿍 얹어주는 등 그를 향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앞으로 오초희는 손호준(한진우 역)과 ‘이색 케미’를 펼치며 극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어서 기대가 쏠린다.

오초희는 5월 종영한 SBS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는 후배들을 구박하면서도 그들을 살뜰히 챙기는 ‘어우야’로 등장,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한껏 뽐낸바 있다.

`미세스 캅`은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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