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 최수종-박해일에 손찌검 당했다? "내가 무릎 꿇고 빌었다는 소문은..."
최민수가 `나를 돌아봐` PD를 폭행했다는 시비에 휘말려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도 이슈다.
최민수는 과거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김정식, 최수종, 박해일에게 맞았다는 소문에 대해 털어놨다.
당시 최민수는 “처음에는 소문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었다”라며 “그분들이 그렇게 경우 없는 사람일 리도 없다”고 입을 뗐다.
이어 후배들도 가끔 소문에 대해 물어본다며 “김정식에게 라면값을 받아가고 김정식 앞에서 춤도 추고 노래를 불렀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박해일과는 같이 촬영한 적도 없고, 최수종과는 사실 그리 가까운 사이가 아니다”라며 “최수종에게 방송국과 한강 둔치에서 맞고, 내가 맞았다는 사실을 말하지 말라며 무릎 꿇고 빌었다는 소문 또한 사실이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KBS `나를돌아봐` 촬영 현장에서 배우 최민수는 담당PD에게 폭행을 가했다.
폭행 당한 후 담당PD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최민수 씨가 촬영 현장에서 욕을 많이 해 `욕 좀 그만하라`라고 말했더니 주먹으로 제 턱을 가격했다. 현재 병원에 있고 턱이 많이 부은 상태"라며 "프로그램은 살려야하니, 오늘 내로 최민수 씨가 진심어린 사과를 하면 받아들이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