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이 해외 계열사 주주와 주식보유 등의 지분구조 현황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합니다.
공정위는 이번 경영권 분쟁 사태를 계기로 불거진 롯데그룹의 불투명한 지분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7월 31일 롯데그룹에 소유 구조를 파악할 수 있는 관련 서류를 8월 20일까지 제출하라고 요구한 바 있습니다.
롯데그룹이 제출할 자료는 총수 일가의 해외계열사 주식소유 현황과 해외 계열사의 회사별 주주 현황 등입니다.
공정위는 자료를 바탕으로 공시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한 뒤 그 결과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만약 롯데가 허위자료를 제출하면 제재조치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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