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와 미국 금리인상 움직임에 따른 채권비중 축소 조짐으로 주식자산 선호는 선진국을 중심으로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김명실 KB투자증권 연구원은 "북미 지역은 장기국채 자금의 대규모 유출 등으로 채권형 자산에 대한 선호가 약화된 모습"이라며 "유럽·일본의 완화기조 유지에 따라 안전자산 측면에서 (북미지역 제외한) 대부분의 선진국 채권에 대한 수요는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연구원은 "특히 서유럽과 아시아로의 채권자금 유입은 꾸준히 지속 중"이라며 "일부 신흥국은 미 금리인상 이슈에 따른 자본유출 불안감 등으로 주식·채권자금 유입 축소가 계속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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