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선비’ 심창민, 애절한 연기로 시청자도 울렸다...‘물 오른 연기력’

입력 2015-08-20 12:29  


▲‘밤선비’ 심창민, 애절한 연기로 시청자도 울렸다...‘물 오른 연기력’(사진=MBC ‘밤을 걷는 선비’ 방송화면 캡처)


‘밤을 걷는 선비’ 그룹 동방신기 멤버 겸 배우 심창민이 명품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9일 방송된 MBC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13회에서는 할아버지 현조(이순재)와 벗 노학영(여의주)을 모두 잃는 세손 이윤(심창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윤은 할아버지의 뜻대로 목숨을 부지하고 귀를 처단해야 하기에 귀 앞에서 스스로 무릎을 꿇고 고개를 숙였다. 또한 할아버지에 이어 이윤은 친우인 노학영마저 잃어야 했다.


‘밤을 걷는 선비’에서 이윤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심창민은 이러한 이윤의 상황에 맞는 훌륭한 눈물 연기를 보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심창민은 부르르 떨리는 주먹과 목을 쥐어짜며 겨우겨우 내는 목소리로 거짓으로 목숨을 구걸하는 이윤의 모습을 그려냈고, 또 친구마저 잃은 절망적 상황에서는 처연한 눈빛으로 보는 이들의 가슴을 미어지게 했다.


한편, 심창민이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밤을 걷는 선비’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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