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공포체험으로 큰 인기를 모았던 호러축제 좀비레이스가 돌아온다.
한여름밤에 펼쳐지는 좀비VS러너의 숨막히는 대결, `2015 익산 호러축제 좀비레이스’가 8월 22일(토) 익산 문화예술의 거리에서 개최된다. 좀비레이스는 그간 전주, 대전, 광주 등 다양한 지역에서 개최되어 왔으며, 올해에는 익산시 백제 역사 유적지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만큼 이를 기념하기 위해 익산에서 진행된다.
익산 호러축제 좀비레이스는 러너와 좀비의 대결 구도를 바탕으로 하며, 러너는 <좀비를 깨우는 자>, <좀비를 피해라>, <좀비를 속여라>, <생명의 빛>, <백신을 지켜라>의 5개 구간의 미션을 수행하여 통과해야 한다. 러너에게는 총 3개의 목숨 띠가 주어지며 목숨 띠가 떨어지게 되더라도 5개 구간 행사 참여는 가능하다. 좀비는 러너의 목숨띠를 빼앗아야 하며, 전문 분장사에게 받는 특수분장으로 더욱 생동감 있고 재미있는 레이스를 즐길 수 있다.
이번 좀비레이스에는 아이돌 그룹 비아이지(B.I.G)를 비롯 스텔라, 휴먼스 등이 익산역 광장에 마련된 무대에서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행사 전후로 인기 DJ의 클럽파티도 이어진다.
축제 관계자는 “이번 2015 익산 호러축제 좀비레이스는 그간 진행된 좀비페스티벌 행사 중 최대 규모의 무대와 공연이 준비되어 있는 반면 티켓가격은 15,000원으로 가장 저렴하여 약 3,0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본 행사는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국내 여행정보포털 사이트인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에도 소개되어 있다”고 전했다.
한편, 2015 익산 호러축제 좀비레이스는 한국관광공사 전북협력지사, 익산문화재단,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전주, 대전, 광주, 김제 등 전국 각 지역에서 좀비레이스 행사를 성료시킨 ㈜전주엠비씨커뮤니케이션즈가 주최를 맡았다.
티켓 예매 및 레이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MBC위쿱(www.mbcwecoup.com)에서 확인 가능하며 당일 현장 판매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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