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의 하차 소식이 관심을 모았다.
변호사 겸 방송인 강용석이 출연 중인 방송 전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강용석은 20일 오전 법무법인 넥스트로를 통해 “오늘부로 모든 방송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하겠습니다”라며 “방송활동을 하는 것이 어떤 분들에게 큰 불편함을 준다면 그 이유 만으로도 제가 더는 방송활동을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고 밝혔다.
이어 “답해야 할 의혹들에 대해서는 방송 하차 이후 법정에서 말끔히 해소하겠습니다”며 “제작진과 동료 출연자, 시청자분들에게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 전합니다”고 덧붙였다.
강용석은 최근 모 여성파워블로거 A씨와 불륜설에 휘말렸다. A씨의 남편인 B씨는 강용석이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했다며 손해배상금 1억원을 지급하라고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또 JTBC 방송프로그램 ‘썰전’의 출연을 막아달라며 출연금지 가처분신청을 냈다. 강용석은 이를 부인했으나 홍콩 등 여행지에서 찍혔다는 사진을 비롯해 메시지를 주고받은 내용이 공개되는 등 진실공방 중이다.
한편, 강용석 모든 방송 하차 소식이 전해지면서 논란이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강용석 모든 방송 하차 소식에 "강용석 모든 방송 하차, 그럴만도 하지" "강용석 모든 방송 하차, 진실이 밝혀지길"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