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 비, 태풍 고니 영향권...주말 날씨는?
전국 곳곳 비 오는 소리가 들린다.
전국 곳곳 비 소식이 전해져 시선이 집중됐다.
전국 곳곳 비 소식과 관련해 20일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아침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고, 남부지방은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제주도와 경남 남해안에서 새벽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서울·경기북부와 강원도는 낮에 비가 오겠고, 경상북도를 제외한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후에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19일부터) 10~40mm ▲전라남북도, 경상남도 5~20mm ▲서울·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 서해5도 5mm 내외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대전 23도, 부산 23도, 대구 22도, 광주 23도 등이며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대전 28도, 부산 27도, 대구 27도, 광주 28도 등으로 평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다.
한편, 이번 주말(22~23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은 가운데, 기압골의 영향으로 토요일(22일) 오전 강원도영동과 충청이남지방에는 비가 내리겠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18~24도, 낮 예상 최고기온은 26~31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단, 기상청은 제15호 태풍 고니와 제16호 태풍 앗사니의 진행 방향과 강도에 따라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가 변할 수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