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어플업계가 B2B,B2C 소통강화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소상공인교육, CS창구 확대, 에티켓 캠페인 등 소비자 및 동종업계 관계자들과의 소통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배달앱 배달의민족과 네이버는 지난 8월 17일, 18일 양일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네이버 파트너스퀘어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온라인 마케팅 교육 프로그램 `우리가게 홈페이지 만들기`를 실시했다.교육 내용은 네이버의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 플랫폼 `모두(modoo!)`을 활용한 모바일 홈페이지 만들기와 온라인 마케팅 배우기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을 위해 네이버에서 온라인 마케팅 전문 강사가 초빙됐다.
요기요와 배달통도 보다 나은 배달음식 문화 정착을 위한, `배달음식 에티켓 캠페인` 알리기에 나섰다.
`배달음식 에티켓 캠페인`은 배달 음식을 즐기는 소비자와 가맹점주 그리고 배달원까지 모두가 함께 참여해 배달 음식을 더 맛있고 기분 좋게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드는 프로젝트다.
첫 캠페인은, 여의도 물빛광장에서 진행하는 `깨끗한 한강공원 만들기`다. 요기요와 배달통은, 여름철 배달음식 이용이 많은 한강공원에서 설문조사를 통해 얻은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한강 내 배달존 부스를 설치 및 운영한다.
숙박앱 야놀자도 숙박 제휴점 업주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야놀자 천사단`을 20일 발족했다. 야놀자 천사단은 숙박업 운영자,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이른바 `발로 뛰는 CS 창구`이다. 숙박업소를 직접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야놀자 서비스의 B2B 고객인 숙박 제휴점과 B2C 고객인 제휴점 이용자의 피드백을 신속하게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