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 포격에 연천 주민 '경악'…경기도, 위기대응상황실 즉각 가동

입력 2015-08-20 18:15   수정 2015-08-20 18:21


북한 총격에 경기도 비위기대응상황실 가동 (사진=YTN 방송 캡처)

경기도가 20일 북한군의 서부전선 포격과 관련해 위기대응상황실을 꾸리는 등 발 빠른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경기도는 상황 발생 직후인 오후 4시12분쯤 도청 신관1층 상황실에 심경섭 비상기획관을 실장으로 한 비상대비 위기대응상황실(9명)을 구성했다.

위기대응상황실은 주민대피 명령이 내려진 연천군·파주시와 연락망을 구축해 실시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고 군 당국과도 협조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경기도재난안전대책본부 민방위 경보통제실에도 7명이 상황근무중이다.

또 을지연습 참가자 전원에게 대기 명령을 내리고 관련 부서 직원들에게도 비상근무하도록 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아직 연천ㆍ파주지역의 주민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며 "판교창조경제센터 창업아이템오디션 행사에 참여중인 남경필지사에게도 보고했으며 비상연락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연천 중면 횡산리 32가구 68명이 횡상리주민대피소와 중면사무소 민방위대피소로 분산 대피했으며 주민 219명이 추가로 대피 중이라고 도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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