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팔이 시청률, 용팔이
`용팔이` 시청률이 20%를 돌파했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용팔이`는 전날 밤 10시 방송된 6회에서 전국 시청률 20.4%를 기록했다. 5회의 18%보다 2%포인트 더 오른 수치다. 5회에서 20.3%를 기록한 수도권 시청률도 22.2%로 상승했다.
주중 미니시리즈 드라마가 전국 시청률 20%를 돌파한 것은 지난해 2월 막을 내린 SBS `별에서 온 그대` 이후 1년반 만에 처음이다.
`용팔이`는 주원과 김태희가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된 작품이다. 재벌가의 비정한 경영권 다툼 속 사람 목숨을 가지고 부도덕한 거래를 하는 나쁜 의사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로 초반 시선을 잡아끌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도 멀쩡한 사람을 가짜 혼수상태에 빠트리고, 수술 중 사망한 것으로 위장하려는 의사들과 그들 손에서 탈출하려는 주인공의 이야기가 긴박하게 펼쳐졌다.
한편 `용팔이`와 같은 시간 방송한 MBC `밤을 걷는 선비`는 7%, KBS 2TV `어셈블리`는 5.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