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의심 환자, 중동 두바이 다녀와 증세 보여

입력 2015-08-21 14:12  

메르스 소식이 또 전해져 시선이 집중됐다. 동두천 메르스 의심 신고 소식이 알려지면서 불안감이 높아졌다. 동두천 메르스 의심 신고 환자는 21일 오전 4시 30분께 동두천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다. 동두천 메르스 의심환자 A씨는 최근 중동 두바이를 방문한 후 20일 귀국했다. 동두천 메르스 의심환자는 고열 등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 증세를 보이고 있다. 동두천 시보건소는 A씨의 검체를 채취,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신규 메르스 환자는 20일을 기준으로 지난달 6일부터 46일째 나오지 않았다. 한편, 메르스 의심 환자 소식이 전해져 시민들은 정부가 확실한 대처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구하는 반응들이 나타났다. 메르스 의심 환자 소식에 "메르스 의심 환자, 제발 잘좀 해라" "메르스 의심 환자, 더이상 전염되지 않기를"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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