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옥주사의 주성분으로 이슈가 되면서 화제가 된 글루타치온 성분을 카이스트(KAIST)와 공동으로 연구 개발해 화장품을 론칭한 닥터라벨라(Dr.labella)가 중국 시장 공략 본격화에 나섰다.
지난 5월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2015 미스코리아 중국선발대회`에 공식후원에 이어 상해화장품박람회 가이드북 홍보 등 중국 시장 진출에 대한 가능성을 타진해 온 닥터라벨라가 중국 시장에 대한 마케팅과 유통 강화에 나선 것.
먼저 닥터라벨라는 최근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웨이보와 웨이신을 공식 오픈하고,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
웨이보는 이미지와 짧은 글을 통해 사회, 문화적 이슈를 비롯해 개인일상을 공유하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s, SNS)로 중국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이며 웨이신(WECHAT)은 대륙의 카카오톡이라 불리는 메세지 서비스다.
닥터라벨라는 이번 중국 웨이보 오픈과 웨이신 오픈을 통해 중국 소비자와의 소통 접점을 늘리는 동시에 닥터라벨라 브랜드 스토리와 브랜드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통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이외에도 한국관광, 문화소식 등 유익한 정보들을 지속적으로 게재해 중국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커뮤니티로 자리 잡을 방침이다.
특히 닥터라벨라는 장기적인 중국 공략 마케팅 전략 구축에 이어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보세 구역을 활용한 역직구몰 입점 등 유통 다각화에 적극적으로 나서 좋은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와 관련 닥터라벨라 관계자는 "중국 내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이 확장되면서 SNS채널을 통해 중국 소비자 반응에 더욱 긴밀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자신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