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의 날, 미국 투명인간 가능성은?

입력 2015-08-22 04:24   수정 2015-08-22 04:35

▲(사진=YTN)


에너지의 날, 미국 로체스터대학 투명망토 개발

에너지의 날 에너지의 날

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은 가운데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도 관심을 모은다.

에너지 하베스팅은 나노 소재를 이용해 버려진 기계적 진동에너지, 폐열 에너지 등을 전기 에너지로 전환해 다시 사용하는 `첨단 기술`을 뜻한다.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기계적 장치없이 `인체 에너지`를 활용해 `무한 동력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이런 가운데 미국에서는 첨단 투명 망토를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복수의 언론은 지난해 “미국 뉴저지주 로체스터대학 연구진이 대형 물체를 보이지 않게 만드는 기술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투명 망토는 렌즈를 여러 장 겹쳐 만든 것으로 렌즈 뒤에 있는 물건을 시야에서 사라지게 하는 효과를 낸다.

사물을 감추는 투명 장치나 도구는 전에도 있었지만 3차원 기능이 지원 안 돼 아쉬웠다.

투명 망토를 개발한 로체스터대 물리학교 존 하웰 교수는 “비용은 1000달러(104만원) 조금 넘었을 뿐”이라고 밝혀 투명망토 상용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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