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귀 조정석 "박보영, 안길 때 많이 힘들다" 솔직 고백
오 나의 귀신님이 종영해 화제인 가운데, 조정석의 박보영 관련 고백에도 눈길이 모인다.
조정석은 지난달 서울 종로구 광화문 한 카페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이하 오나귀) 기자간담회에서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조정석은 ‘박보영의 애교에 흔들리는 순간이 있냐’는 질문에 “매번 그런 것 같다”고 털어놨다.
조정석은 “광대승천하지 않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근데 보영 씨가 너무 귀여우셔서 잘 안된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여러 들이대는 상황이 있지만 안길 때 많이 힘들다”며 “밀어내는 것도 메소드 연기다. 정말 힘들다. 입장을 바꿔놓고 이야기하고 싶을 지경”이라고 말해 웃음을 전했다.
한편 조정석과 박보영이 열연한 `오 나의 귀신님` 최종회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7.9%, 최고 8.5%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