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5주년 보아
데뷔 15주년 보아, 과거 슬럼프 고백 "허무하고 씁쓸했다"
보아가 데뷔 15주년 콘서트를 진행해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슬럼프 언급에도 눈길이 모인다.
보아는 과거
SBS `땡큐`에 출연해 슬럼프 시기를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마이크를 받기가 싫었다"며 "공연을 너무 하기가 싫었다. 2시간 반을 혼자 해야하니까 허무하고 씁쓸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막상 마이크를 받고 어렵게 올라가서 듣는 함성에 위안을 받았다. 그러다 보면 나도 모르게 정신을 잃고 놀고 있더라"며 "고독함과 성취감의 연속이었다"고 슬럼프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힘들었던 미국 진출 시기에 대해 털어놔 안타까움을 전했다.
한편, 데뷔 15주년을 맞은 가수 보아는 22일과 23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단독 콘서트 ‘2015 보아 스페셜 라이브 “나우니스”(2015 BoA Special Live “NOWNESS”)’를 개최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