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장기호 "가창력 떨어진다는 얘기 있었다…" 장기호는 누구?

입력 2015-08-23 18:46  


복면가왕 마더파더 젠틀맨 장기호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캡쳐)

`복면가왕` 장기호 "가창력 떨어진다는 얘기 있었다…" 장기호는 누구?


`복면가왕`에 출연한 `마더파더 젠틀맨`의 정체가 그룹 `빛과 소금`의 장기호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11대 가왕의 자리를 두고 복면 가수들의 화려한 대결이 펼쳐졌다.


특히 이날 `빛의 전사 샤방스톤`과 `마더파더 젠틀맨`은 김광석의 ‘먼지가 되어’를 부르며 맞대결 했다.


젠틀맨은 아쉽게 샤방스톤에게 졌다. 이후 김건모의 ‘미련’을 부르며 얼굴을 공개했다. 그의 정체는 바로 ‘샴푸의 요정’ 작곡가이자 빛과 소금의 멤버 장기호.


`복면가왕` 장기호, 출연 계기는?


장기호와 절친한 사이인 판정단 김현철은 "나한테 미안해해야 하는 것 아니냐. 우리 지난주 금요일에 봤는데"라며 서운해 했다.


장기호는 "내가 `나는 가수다` 자문위원을 하며 심사위원 이미지가 강했다. 가수의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내가 먼저 신청했다"며 "장기호의 가창력이 떨어진다는 얘기가 있다. 물론 내 가창력이 월등하지는 않지만, 자기만의 소리로 자기 이야기를 표현하는 사람이라는 인식을 주고 싶었다"고 출연 계기를 솔직하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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