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최근 주가하락, 반등 여지 증가"

입력 2015-08-24 09:06  


금융당국이 최근 우리 증시의 하락에 대해 외부 요인들의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오히려 반등의 여지가 증가하는 측면이 있는 것으로 바라봤습니다.

금융위원회는 24일 김용범 증선위 상임위원 주재로 금감원, 거래소, 국제금융센터 등과 합동으로 `금융시장동향 점검회의`를 열었습니다.

금융당국은 글로벌 금융시장의 하락과 북한 포격 등 대북 위험이 우리 증시에 단기적인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정부가 긴장 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과거 사례를 보더라도 북한 관련 위험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당국은 또, 최근 주가하락으로 우리증시가 상대적으로 저평가됨으로써 반등의 여지가 증가하는 측면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대외 요인과 대북 위험이 우리 증시에 과도한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금융시장점검회의를 지속적으로 열고, 참여기관도 확대해 시장 관련 특이사항을 예의주시할 계획입니다.

또, 우리 증시가 대외불안요인에 충분한 내성을 가질 수 있도록 장기투자자금 유입 확대 등 정책적 노력을 다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금융당국은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글로벌 투자자금이 우리증시에 적극 유입될 수 있도록 우리지수의 MSCI 선진지수 편입을 적극 추진하고, 다음달 1일 출범하는 민간 연기금 투자풀에 각종 공제회, 연기금, 사립대학 등 참여를 적극 유도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사적연금이 다양한 자산에 투자되어 수익률을 제고하고 자본시장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ETF를 통해 우리 증시에 충분한 자금이 유입되도록 다양한 ETF 상품의 도입과 운용규제 개선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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