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대외불안 확대…국내 증시 영향 최소화"

정원우 기자

입력 2015-08-24 09:34   수정 2015-08-24 11:35




금융당국이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과 대북 위험에 따른 우리 증시 영향을 예의주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 오전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주재로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국제금융센터 합동 `금융시장동향 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금융위는 "중국 경제지표 부진과 유가 하락, 대북 위험까지 겹치면서 우리 증시에 단기적인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천안함 사건 등 과거 사례를 볼 때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또 최근 주가하락으로 우리 증시가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 있어 반등의 여지가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대외 요인과 대북 위험이 국내 증시에 과도한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금융시장점검회의를 지속 개최하고 참여기관도 시장 참여자, 연구기관 등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위는 안정적인 글로벌 투자자금 유입을 위해 MSCI 선진지수 편입을 적극 추진하고 9월 1일 출범하는 민간 연기금 투자풀에 각종 공제회, 연기금, 사립대학 등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증시 자금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9월 중 개인종합연금계좌 도입과 ETF 운용규제 개선 등 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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