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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의 긴장감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남북 접촉이 사흘째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지만, 입장차가 워낙 커 핵심쟁점에 대한 타결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다.
지난 22일 오후 6시(평양시간 6시30분) 시작된 남북 고위급회담은 정회와 속개를 거듭하며 24일 오전 9시 현재까지 사흘째 밤샘 마라톤협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우리 쪽에서는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홍용표 통일부 장관, 북한에서는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과 김양건 노동당 대남 비서가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사흘째 협상을 계속하고 있다.
우리 쪽은 목합지뢰 설치 등 무력도발을 인정하고 사과와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북 쪽은 무력도발 사실을 인정하지 않은 채 대북 확성기 방송을 포함한 심리전을 즉각 중단하라고 맞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남북고위급 접촉 사흘째 강행군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남북고위급 접촉 사흘째 강행군 소식에 "남북고위급 접촉 사흘째 강행군, 빨리좀 끝내자" "남북고위급 접촉 사흘째 강행군, 쌀이랑 돈달라고 하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