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함 수십 척 기지 이탈, 국방부 "北 우리 해역서 활동 어려울 것"

입력 2015-08-24 13:46   수정 2015-08-24 14:23


잠수함 수십 척 기지 이탈
잠수함 수십 척 기지 이탈, 국방부 "北 우리 해역서 활동 어려울 것"

북한 잠수함 수십 척 기지 이탈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방부가 입을 열었다.
24일 국방부 김민석 대변인은 오전 브리핑을 통해 "북한 잠수함이 우리 해역에서 활동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민석 대변인은 "북한 잠수함은 재래식으로 우리 잠수함보다 성능 및 잠항능력이 훨씬 떨어지기 때문에 보통 하루에서 3일 내에 결국은 물 위로 올라와야 되고, 물 위는 우리 구축함들이 다니기 때문에 매우 취약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잠수함 수십 척 기지 이탈, 3일 내에 결국 수면 위로 올라온다?
이어 "우리 군은 자산을 전부 다 활용해서 대잠초계활동을 계속 벌이고 있으므로 너무 불안해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북한의 잠수함 도발 시 우리 군의 대응방안에 대해서는 “발견되면 즉시 원점타격으로 현장에서 처벌, 정리가 될 수도 있고 다른 방식으로 할 수도 있다”며, “우리도 전 전선에 걸쳐 강력한 대비를 하고 있기 때문에 북한이 도발할 경우 반드시 대응해 후회할 정도로 강력하게 도발을 제지할 준비가 돼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3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기준으로 북한군 잠수함 전체 전력의 70%가 동·서해 기지를 이탈해 우리 군 탐지 장비에 식별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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