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탕웨이, 남편 김태용에 대해 “운명이다” 최근 발언 눈길 (사진= 영화 `만추` 스틸컷)
중국 배우 탕웨이가 영화 `삼성기` 시사회에 참석해 화제인 가운데, 최근 탕웨이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지난달 20일(현지시간) 탕웨이는 영화 `명중주정` 프로모션에 참석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탕웨이는 남편 김태용 감독에 대해 “운명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부부애를 과시했다.
탕웨이는 “결혼 후 부모님께서 제가 약혼을 하기 몇 달 전 각자 다른 곳에서 보신 점괘가 담긴 종이를 보게 됐다”라며 “날짜, 상대, 모든 과정과 상황들이 적중했다. 정말 운명이라는 느낌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탕웨이는 “살아가면서 가장 용감했던 일은 무엇이냐”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김태용과의 결혼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탕웨이는 “결혼을 할 때는 전혀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천천히 알아가고 있다”라며 “이제 결혼한 지 1년 밖에 안 되었기 때문에 사실 정말 용감함이 필요한 길은 이제부터인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탕웨이는 김태용과 2010년 영화 `만추`를 통해 인연을 맺어 지난해 8월 결혼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