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프로야구 전용 애플리케이션 ‘U+프로야구’ 서비스의 누적 이용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U+프로야구는 국내 프로야구 경기를 스마트폰 한 화면에서 최대 4개까지 동시에 제공, 자신이 응원하는 팀뿐만 아니라 순위경쟁을 벌이는 다른 팀들의 경기를 동시 시청할 수 있는 프로야구 중계 특화 앱입니다.
실시간 중계를 최대 2시간 전까지 되돌려 볼 수 있는 ′타임머신′기능과 경기 하이라이트를 긴장감 있게 볼 수 있는 ′블라인드 모드′ 기능이 있어, 생중계 시청이 어려운 직장인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습니다.
더불어 생방송을 최대 0.5배속까지 느리게 볼 수 있는 ‘슬로모션’ 기능과 경기 중 투수가 던진 공의 속도, 방향 등을 분석해 보여주는 투구추적 (PTSㆍPitching Tracking System) 기능, 앱에 등록한 응원선수 경기기록 실시간 푸시 알림 기능도 내재돼 있습니다.
LG유플러스가 시즌별 서비스 이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4월 출시된 U+프로야구는 출시 첫해 누적 이용자가 약 30만명 수준이었는데 올해는 시즌 개막 후 이달 현재까지 5개월여 동안 76만명의 고객이 이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누적 이용자는 지난 시즌 대비 2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박준동 콘텐츠 사업담당 상무는 "프로야구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모바일에서도 프로야구 시청을 편하게 즐기려는 소비자가 급증하는 추세"라며 "서비스 기능을 더욱 고도화해 세부적인 전문가 수준의 프로야구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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