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라미란이 세상에 둘도 없는 대인배로 변신했다.
25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라미란이 지난 24일 방송된 tvN ‘막돼먹은 영애씨14’에서 ‘이영애 디자인’을 개업하며 새 출발에 나섰다. 이어, 신입사원 박선호에게 끝없는 애정을 표현하는 등 대인배로 변신한 라미란의 활약이 눈길을 끌었다”고 전했다.
지난 방송에서 라미란(라미란 분)과 이영애(김현숙 분)는 ‘이영애 디자인’의 새 직원을 뽑기 위해 신입사원 면접에 나섰다. 미란은 면접을 보러 온 박선호(박선호 분)의 훈훈한 외모를 보자마자 “합격!”을 외치는가 하면, 망설이는 영애에게 선호를 적극 추천해 결국 새 식구로 맞이하게 됐다.
이어, 미란은 덜렁대는 선호를 마냥 귀엽게 여기고, 도리어 그의 복근에 또 한번 반하고 말았다. 특히, 자신의 이름을 착각해 ‘남이란’으로 명패를 주문한 상황에서도 “발음이 그렇긴 하지, 헷갈릴만해!”라며 그를 용서했다. 이처럼, 선호 앞에서는 한 없이 너그러운 ‘대인배’로 변해버린 라미란의 새로운 모습에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라미란, 이런 모습 처음이야! 시간또라이는 어디 갔나요?”, “라상무님 승진하시더니 마음까지 태평양 되신 듯!”, “라상무님 덕분에 선호는 회사 다닐 맛 나겠네!”, “라미란, 저러다 또 언제 돌변할 지 몰라 긴장해 박선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라미란이 출연 중인 tvN ‘막돼먹은 영애씨14’ 6회는 25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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