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국내 출시 2주년을 맞은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가 누적매출 1,7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비비고는 CJ그룹이 한식의 가치와 우수성을 해외 시장에 알리기 위해 전략적으로 만든 브랜드입니다.
CJ제일제당은 제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세계 시장 진출을 고려해 소비자 특성과 규제 등 세부적인 내용까지 챙기며 비비고 제품들을 생산해왔습니다.
그 결과 비비고는 출시 4개월 만에 매출 100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800억원대 브랜드로 성장했습니다.
올해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브랜드로 1,500억원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매출성과와 더불어 비비고의 대표 제품인 냉동만두와 한식반찬류의 시장 점유율이 각각 26%, 36%를 차지하며 다른 브랜드에 비해 우위를 점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장현아 CJ제일제당 총괄 부장은 "이제는 한식을 대표하는 하나의 문화 컨텐츠로 자리잡아 향후 K푸드라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전파할 수 있는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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