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일, 제주에 노닐다” 제주아트센터 힐링국악콘서트

입력 2015-08-25 12:56  



제주아트센터가 9월 3일 ‘남상일의 힐링국악콘서트 노닐다’를 2회에 걸쳐 선보인다.

‘남상일의 힐링 국악콘서트’ 출연진은 남상일, 전영랑, 서정금, 민속악회 ‘수리’다. 남상일은 ‘민요연곡’, ‘장타령’, ‘흘러간 옛노래’를 노래한다. 전영랑은 ‘경기민요연곡’, ‘쑥대머리’, ‘창부타령’을 부른다. 서정금은 ‘아름다운나라’, ‘아리오’, ‘홀로아리랑’, ‘배띄워라’를 선보인다. 민속악회 ‘수리’는 ‘축제’, ‘신뱃노래’를 공연한다.

남상일은 ‘국악계 아이돌’, ‘국악계 싸이’라고 불릴 정도로 스타파워를 자랑하는 소리꾼이다. 국악계는 남상일에 대해 “구성지고 농익은 소리, 해학적이고 재치있는 입담으로 판소리 대중화에 힘쓰고 있는 젊은 국악인”이라 평가한다. 2012년 한국방송대상 문화예술인상, 2012년 KBS국악대상 판소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전영랑은 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를 이수했다. 한국국악협회 인천지부 민요분과 이사, 인천전통편사놀이 보존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현재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제9회 인천국악대제전 명창부 대상을 받았다.

서정금은 1999년부터 국립창극단에서 활동했다. 현재 단원 활동과 함께 목동 예술인 센터 영재교육원에서 판소리 강의를 하고 있다. 전국국악경연대회 예술제에서 판소리 최우수상, 난계국악경연대회 예술제에서 기악부 최우수상, 국립극장 최우수 창극인상에서 수상했다.

민속악회 ‘수리’는 젊은 국악인들이 결성한 전통음악 단체다. 2000년 국악실내악단 ‘수리’로 창단했다. 2009년 민속악회 ‘수리’로 명칭을 변경했다. 민속악회 ‘수리’의 목표는 전통음악보다 창작음악, 퓨전음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지금 전통음악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전통음악을 활성화시키는 데 있다.



공연관계자는 “이번 ‘남상일의 힐링 국악콘서트’는 국악계의 아이돌인 남상일을 비롯해 저명한 국악인들이 출연한다. 제주도민들이 우리 소리와 신명을 한껏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상일의 힐링 국악콘서트’는 9월 3일 제주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오후 2시와 오후 7시 30분 2회 공연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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