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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과거 김종국에 반말한 모습 보니 `깜짝`
최자 설리 커플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설리가 과거 김종국에게 반말했던 모습이 새삼 눈길을 끈다.
설리는 지난 2013년 7월 방송된
SBS `런닝맨`에 박지성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송지효 팀은 지난주 게임에서 패한 탓에 한여름에 겨울옷을 잔뜩 껴입는 벌칙 미션을 수행했다. 송지효 팀인 김종국은 벌칙 옷을 탈의하기 위해 설리의 하인 노릇을 하게 됐다.
설리는 김종국이 쥐포를 사 오자 "목도리 하나 벗으세요"라고 공손하게 말했다.
이에 `런닝맨` PD는 "과감하게 반말로 해도 된다"라고 말했고, 유재석과 하하는 "지금이 기회다. 이건 게임이다"라며 설리가 김종국에게 반말을 할 것을 부추겼다.
김종국 역시 설리에게 "동생이라고 생각하라"고 말했고 설리는 "김종국!"이라며 "오렌지 주스 좀 사다 줄래? 누나가 좀 먹고 싶다"라며 의외의 과감한 면모를 보여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25일 DJ프리즈는 자신의 SNS에 “내일 지운다. 월요병”이라는 제목으로 최자, 설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