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고백 "과거 연기 때문에 영화에서..."
최지우가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에 출연이 예정 된 가운데 최지우의 영화 하차 사연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최지우는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당시 그녀는 “1996년 작품 영화 ‘귀천도’에 캐스팅 돼 고사도 지내고 촬영까지 했는데 연기를 못 한다고 중간에 교체됐다”고 입을 뗐다.
이어 “그만 두라는 말을 제대로 듣지도 못했던 것 같다. 어느 누구도 아무런 이야기도 안 해줬고, 그냥 시간이 흘렀다. 그 때 영화사에 매일 출근했고, 영화 속에서 담배를 펴야 해서 어린 나이에 그런 연습도 했다”고 밝혔다.
또 “혼자 부산에서 올라와 다독거려 줄 연기자 선배나 인맥이 전혀 없었다. 뒷 마무리라도 상처받지 않도록 해줬으면 덜 서러웠을거다”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한편 그녀가 출연하는 `두번째 스무살`은 오는 28일 첫방송 될 예정으로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VOG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