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은행이 기준금리과 지급준비율을 인하하겠다고 발표했지만 미국 주식시장은 반등에 실패했습니다.
현지시간 25일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204.91포인트, 1.29% 하락한 1만5666.4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나스닥지수는 19.76포인트, 0.44% 내린 4506.49을, S&P500지수는 25.60포인트, 1.35% 밀린 1867.61을 기록했습니다.
장 초반 3대지수는 동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폭락 이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가운데 중국 인민은행의 적극적인 부양책이 투자심리를 자극했습니다.
국제유가 반등으로 에너지업종이 강세를 보인 점도 지수 상승에 일조했습니다.
다만, 장 마감 직전 지수는 하락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중국 경기에 대한 확신이 아직 부족하다는 전문가들의 평가가 이어졌습니다.
장중 3% 이상 오르던 바이오테크 인덱스도 상승폭을 축소했고, 애플도 0.6% 상승에 그쳤습니다.
전 업종이 하락 마감했고, 특히 유틸리티 업종은 3% 이상 하락 마감했습니다.
관련뉴스